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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주면 이것도 파냐고?

이건 안 팔아. 봐, 얘도 싫다잖아.”

사마르_전신.png

사마르

Samar

PROFILE

나이

연차

성별

몸무게

​포지션

​권능

13

​오쿨루스 입학 0년차

여성

151cm

42kg

진격

흑백의 발할라

권능

자신을 중심으로 주변에 '발할라' 라는 필드를 전개한다.

이 때, 시전자는 '발키리' 상태에 돌입한다.

[발키리]

필드, '발할라'의 지배자인 상태.

발할라 내의 모든 권한을 가지고 있으며, 시전자의 '현실' 상태와 '발키리' 상태가 반반씩 뒤섞여있다.

'발키리' 상태는 '현실' 상태와 정반대되는 상태로, 외관적으로는 신체의 색이 반반씩 나뉘어져 있는 것으로 표현된다.

[현실] 머리: 하양, 눈: 검정 / [발키리] 머리: 검정, 눈: 하양

발키리 상태일 때, 일반적인 신체공격이더라도 모두 크리쳐에게 유효타가 된다. 그러나 인간에게는 전혀 타격을 가하지 못하며, (타격이 있다고 해도 그저 단순한 물리적인 힘에 의한 피해이다.) 한 번 발할라를 펼치고 나면 머리가 부분적으로 검게 변하고, 눈 또한 하얗게 물든다.

발할라 내에서 '적군' 과 '아군'이 나뉘어진다.

적군에게는 공격을, 아군에게는 회복과 강화 중 한 가지를 택하여 시전할 수 있다. (자기자신에게도 적용 가능)

발할라와 발키리는 시전자의 능력치(스탯)를 따라 구성되므로, 시전자의 능력치(스탯) 이상의 효과는 내지 못한다.

성격

[천덕꾸러기 / 직설적인]

 

"기분 나빠? 왜? 내가 재수 없어? 내가 뭘 어쨌다고 그래? 그냥 네가 말빨이 약한 거 아니야? 왜 또 화내? 맞는 말만 했는데? 주먹은 왜 들어? 가위바위보 하자는 거? 아니면 지금 한 번 해보자는거냐? ..아하~ 말로는 못 이기겠으니까 힘으로 해결 보려는거지? 13살짜리 애를 상대로?"

 

언행이 경망스럽기 짝이 없고 시종일관 가벼운 태도이다.

그가 진지해지는 일은 보기 드물며, 항상 유들유들한 미소를 띈 채로 행동한다.

종종 그 미소에 껌뻑 넘어가는 사람들이 있지만, 대부분은 천덕꾸러기 같은 모습에 혀를 내두르며 자리를 피한다.

사마르와 가까워지고 싶다면… 그의 페이스에 휘둘리지 않는 굳건함이 필요할지도.

돌려말하는 법을 모른다. 툭, 툭 던지며 정곡을 찌르는 직설적인 화법에 상대를 당황시킨 전적이 화려하다.

게다가 어디서 배워먹은건지 말투도 좋게 말하자면 구수한, 나쁘게 말하자면 꽤나 거칠어 그의 걸걸한 욕을 들으면 머리가 띵해질 정도이다. 물론 평소 대화에서는 굉장히 자제하며 말한다. 다짜고짜 욕부터 하면 시비나 다름 없으니. 그저 눈에는 눈, 이에는 이인 것이다.

 

 

[느긋한 / 자존심이 강한]

 

"야! 너 말 다 했냐? 두고 봐….. 씨이.. 이번 주는 내내 빈둥대려고 했는데…"

 

노력없이 얻는 결과를 가장 좋아한다. 뭐든 쉽게쉽게, 느긋한 인생을 살고 싶어하지만… 본인의 기준점이 하도 높아 울며 겨자먹기로 항상 문제를 떠맡는다. 사마르에게 무슨 일을 시키고 싶거나, 부탁하고 싶다면 그의 자존심을 건드려보는게 좋은 방법일 것이다. 욕은 한 바가지로 얻어 먹겠지만, 맡은 바는 확실히 해내는 편이니 한 귀로 듣고 그냥 흘려보내면 될 것이다.

 

 

[중재자?]

 

"자자, 진정하고~ 싸우면 쓰나~ ...어쭈? 때렸어? 네가 먼저 친 거다?"

 

 싸움이 일어나면 저도 모르게 몸이 튀어나가는 듯 하여 중재자스러운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말이 아니라 몸으로 말리는 것이 흠이긴 하지만. 덕분에 최종적으론 처음에 싸우던 이들과 사마르의 싸움이 되어버리고 말아, 곤란한 일도 종종 겪은 듯 하다.

오쿨루스에 입학하고서는 꽤 자제하는 중으로 보인다.

말싸움은 딱히 말리려고 나서지 않는다. 오로지 몸싸움에만 반응한다.

 

 

[수전노 / 욕망에 약한]

 

"사마르의 1베가 깜지! 지금 파격 할인 중! 단돈 8게라! 아 빨리 신청해! 나 아직 오늘치 간식 못샀다고!"

 

돈을 굉장히 밝힌다. 1베가 받고 친구 대신 깜지 써주기, 폐품 줍기, 배달 일 등... 돈이 되는 일은 가리지 않고 전부 한다. 그러나 아무리 돈을 밝히더라도 무언가를 훔치거나 도덕적으로 옳지 않은 일은 하지 않는다.

돈을 밝히는 것과는 다르게 그다지 아끼지는 않는다. 수중에 돈이 생기면 홀라당 써버리는 버릇이 있는데, 본인은 딱히 문제로 여기지 않는다. 어차피 쓰려고 모으는 돈인데 뭐 어떻다나 뭐라나.

모은 돈은 전부 군것질비로 나간다는 듯 하다.

양치는 열심히! ...하고 있긴 하지만 양치를 하고도 또 군것질을 하는 일이 잦아 충치가 생길까봐 살짝 불안해하고 있다. 그러나 간식으로 향하는 손은 멈출 수 없다고 한다.

기타

이리저리 뻗어있는 하얀 산발머리. 한 부분이 검게 변해있다.

안광 없는 새까만 동공은 하얀색으로 살짝 물들어있다.

 

전체적으로 길쭉길쭉하다. 키는 아직 작지만 열 세살이라기엔 비율이 좋아 열 넷, 잘하면 열 다섯으로까지도 보인다.

 

검은색 반장갑을 착용하고 있다. 장갑은 같은 디자인으로 여러 장 소지하고 있다. 그 때문에 훈련 중 찢어지거나 해도 별 걱정이 없어보인다.

 

자가부유형 인공지능 로봇과 함께 다닌다. 사마르의 손바닥보다 좀 더 큰 크기로, 수업 중엔 절전모드로 돌려두는 듯 하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후드 모자 안에 대충 쑤셔넣어둔다.

-개를 무서워한다. 무섭다고 울고불며 호들갑을 떠는 것은 아니지만, 호흡이 과하게 흐트러지며 얼굴과 몸이 뻣뻣하게 굳음과 동시에 손이 땀투성이가 된다.

 

-생일은 10월 5일. 탄생화는 종려나무.

 

-네이밍센스가 끔찍하다. 일단 무조건 긴 이름이면 좋다고 생각하는 듯 하다.

 

-그가 가지고 다니는 로봇의 이름은… 딱히 없다. 항상 ‘야’ , ‘이거’ , ‘저거’, ‘아.. 그거?’ 등으로 칭한다. 본인의 끔찍한 네이밍센스 때문에 그냥 이름을 짓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초반엔 ‘마이클엘리자베스티파니프린세스 3세’ 라고 불렀다고 하는 증언들이 있긴 하다.)

로봇은 인공지능형이긴 하지만, 보이스 기능이 내장되어 있지 않아 대화는 할 수 없다. 대신 기계음을 내거나 화면에 표정을 띄워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그러나 주인으로 인식된 사마르만을 굉장히 따라서, 그 외의 존재들에게는 대꾸조차 하지 않는 일이 일상다반사다. 또한, 요즘 유행하는 최신 모델보다는 훨씬 뒤쳐진 구형으로 추정된다.

 

-가족 관계로는 엄마, 아빠, 그리고 3살 터울인 오빠가 한 명 있다. 오빠와는 로봇으로 꽤 자주 통신하는 듯 하다.

 

-휴일과 방과 후에는 아르바이트를 하며 지내는 것으로 보인다. 돈은 많을수록 좋아! 그래야 더 많이 쓸 수 있으니까. 사마르가 입에 달고 사는 말이다.

 

-군것질을 굉장히 좋아한다. 간식을 먹을 때면 자신이 살아있음을 느낀다고 할 정도. 사마르와 친해지고 싶다면 간식거리를 선물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다.

 

-딱히 무언가를 특정해서 싫어한다고 할만큼 꺼려하는 것은 없다. 개는 무서워하는 것이지 싫어하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아래 사진은 사마르의 권능에 따른 변화 상태이다. 오쿨루스에서 그의 권능 사용에 따른 변화 경과를 관찰하여 기록해둔 것으로, 예외적으로 발키리 상태의 모습은 그의 권능 발동 중의 모습을 기반으로 추정한 모습이다.

사마르_참고자료.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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