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뒤로 숨어. 그럼 지켜줄테니까.”

르네 뤼디거_전신.png
@HiHiSinnanDa 님 커미션

르네 뤼디거

Rena Rudiger

PROFILE

나이

연차

성별

몸무게

​포지션

​권능

19

​오쿨루스 입학 6년차

여성

171cm

68kg

수색

아다만티움 (Adamantium)

권능

발동하면 단단한 금속의 물질이 피부 위를 덮어 외부의 충격에도 버티기 쉬운 모습으로 변화한다. 금속을 두를 수 있는 부위는 최대 몸 전신에서부터 최소 손가락의 한 마디 정도까지 가능하다. 자신의 권능을 몸에 두르면 단단해짐과 동시에 본인 자체가 무기가 되는 셈으로, 수색부대에 있으면서도 공격력이 좋아 주로 온 몸으로 크리쳐의 공격을 맞아가며 자신도 유효타를 넣는 것이 가능하다.

 

보통 인간이라면 금속을 두른 부위는 공격할 경우 반대로 뼈가 부러지나 크리쳐의 경우엔 공격력에 따라 금속에 흠집을 낼 수도 있다. 얕은 상처는 본체에 영향을 주지 못하지만 파편이 떨어질 정도의 깊은 상처에는 본체에도 상처가 종종 남는다.

성격

 

그는 제 권능과 같이 ‘광물’과 같은 사람이었다.

 

■ 색 ■

좀처럼 올라가지 않는 입꼬리, 하루 중 25시간 유지하는 무표정, 작지 않은 키에 크리쳐와 싸우기 위해 단련되어온 체구. 첫인상이 결코 다가가기 쉬운 인물은 아니다. 그는 보통 과묵하고, 진중하고, 주변의 무엇에도 휘둘리지 않는 이성을 가졌으며, 그의 말 하나 하나에는 차가움이 흐른다. 이러한 모습으로 인해 그는 타인에게 한마디로 냉혈한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역시나 이에 대해선 신경쓰지 않는다.

 

■ 결정형 ■

 그는 냉혈한이라 불리는 만큼 제 속내를 숨기고 남을 쉽게 휘두르는 사람일거란 오해를 많이 받지만 실상 그는 타인에게 거짓말을 하지 않으며, 그럴 필요성도 느끼지 못하거니와 사적으로 무언가를 부탁하거나 명령하는 일도 거의 없다. 애초에 타인에게 기대는 일이 없는 사람이다. 강한 자립심이 일종의 오만함처럼 보일 수 있으나 이처럼 타인과의 선을 확실히 하는 태도가 합리적인 선택을 하고, 사리사욕에 흔들리지 않게 하는 근본이 되어준다.

 

■ 경도 ■

합리적이고, 이성적이고, 냉철하고. 여러 수식어로 표현된 그의 행동과 판단이지만, 실제로는 그리 큰 뜻이 담겨 있지 않다. 오히려 이유가 없는 쪽에 가깝다. 확실한 판단의 기준은 집안에서 엄격하게 가르쳐준 대로 확립해온 결과이며, 그 과정에서 생성된 소명감도 교육의 결과다. 즉, 온전히 그만의 생각이나 이념 없이, ‘군인’이 되어 에덴을 수호하는 것에 중점이 맞추어져 있다. 그는 권능을 가진 ‘신’으로써 에덴을 지키기 위해 배우고, 가르침 받고, 혹은 명령을 받은 것들에 대해 의심없이 따르고 충성하는 경향이 강하다.

기타

​외관

어깨를 넘어 쇄골까지 흘러내린 중단발 길이를 유지하는 검은색 곱슬머리. 앞머리 없이 왼쪽으로 살짝 치우친 가르마를 탔으며 자꾸 흘러내리는지 오른쪽 눈이 항상 가려져 있다. 본인은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는 듯. 기본적으로 무표정에 성격 탓인지 무섭다는 소리를 종종 듣지만, 자세히 보면 눈꼬리가 올라가 있으나 반대로 짙은 눈썹이 처져 있어 의외로 마냥 무서운 인상만은 아니다. 눈동자는 옅은 로즈핑크색. 2 인류의 특징이 두드러져 피부가 창백한 하얀색이다. 도톰한 아랫입술에 청보라색 립스틱이 특징적이라 모두가 하관만 보고도 알아맞춘다고 한다. 오쿨루스 훈련복을 기본으로 검정 목티를 내의로 입고 있으며, 손에는 검정색 장갑을 끼고 굽낮은 웨지부츠를 기본으로 신고 다닌다.

  • 9월 8일 생. 왼손잡이. 1남 2녀 중 막내.

  • 발현

    • 10살의 늦은 세타브. 2인류의 특성으로 살갗이 연해 세타브만 되면 손과 발은 물론 온 몸이 거센 바람에 트고 베여 자잘한 상처가 쉽게 났었다. 그런 상처가 눈에 띄게 줄어들기 시작한 것이 8살 이후. 권능 발현의 여파로 살갗이 단단해진 것이라 예상한다.

  • 뤼디거 家

    • 뤼디거 가문은 대대로 군인을 배출해낸 모계 중심 군사 집안이다. 어머니는 5년전 판테온 1부대에서 행정군 유디아의 고위간부로 이동했으며, 현재 오빠는 판테온 제 4부대에, 언니는 판테온 제 2 부대에 소속되어 있다.

    • 가족간의 관계는 좋게 보든 나쁘게 보든 매트하다. 군인이란 권능은 물론 그에 맞는 자질을 갖추어야한다는 가풍에 따라, 어릴적부터 감정을 티내지 않고, 상부의 명령에는 절대복종하며, 의무와 필요에 따라 움직이는 법을 배우기 때문에 가족간에도 감정적인 교류가 적기 때문이다.

    • 르네 뤼디거의 유년기 또한 아이로써 대우받기 보단 미래에 군인이 될 사람으로서 교육을 바탕으로 현재의 성격이 수립되었다. 그나마 감정적인 교류가 있던 사람이라고 하면 그의 언니, 에즈라 뤼디거이다. 지금은 전에 비해 연락하는 빈도가 현저히 줄어들었다고.

  • 말투

    • 전형적인 군인. 상사에게는 '다나까'를 붙여 딱딱하게 말하며, 동기나 후배들에게는 반말을 사용한다. 어조가 무미건조하면서도 차갑게 내려앉기 때문에 목소리만으로는 감정의 변화를 포착하기 어렵다.

  • 습관

    • 사람을 처음 보면 우선 위에서 아래로, 상대를 스캔하는 버릇이 있다. 큰 의미는 없으며 단순히 어떤 사람인지 나름대로 알아내기 위함인데, 그 뿐이다. 겉모습 이외에는 깊게 파고드는 법이 거의 없다.

    • 생각을 깊게 할 때는 제 입가를 두어번 톡톡 두드리는 습관이 있다. 본인도 이를 알기에 감정을 내색하지 말라는 가풍에 따라 고치려 노력 중이지만 잘 되지 않는 듯 하다.

  • 호불호

    • 좋아하는 것은 입에 쓴 것, 싫어하는 것은 입에 단 것. 사람에 대한 호불호는 가리지 않는다. 별 생각이 없으니까.

  • 기타

    • 입술에 바르고 다니는 립스틱은 보습을 위한 것이지만 색도 특이해 종종 누가 준거냐는 소리를 듣는데 본인이 고른 것이다. 의외로 미적 취향이 특이하다.

    • 권능을 개화하기 위해선 권능을 이해해야한다는 말에 따라 손에는 항상 권능을 발동 시키고 있다. 그 때문에 손이 닿으면 차갑고 챙, 거리는 금속음이 나기 때문에 항상 검정색 장갑을 끼고 있다.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