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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에 못 미치는군.”

@HiHiSinnanDa님 커미션

르네 뤼디거

Rena Rudiger

페레우스 | Ferreus

PROFILE

나이

직급

성별

몸무게

​직군

​권능

29

마스터

여성

175cm

70kg

칼립스

Adamantium (아다만티움)

마스터.png

권능

발동하면 단단한 금속의 물질이 피부 위를 덮어 외부의 충격에도 버티기 쉬운 모습으로 변화한다. 금속을 두를 수 있는 부위는 최대 몸 전신에서부터 최소 손가락의 한 마디 정도까지 가능하다. 자신의 권능을 몸에 두르면 단단해짐과 동시에 본인 자체가 무기가 되는 셈으로, 수색부대에 있으면서도 공격력이 좋아 주로 온 몸으로 크리쳐의 공격을 맞아가며 자신도 유효타를 넣는 것이 가능하다.

개화 이후 자신의 몸에만 두를 수 있던 금속을 자신 외의 사람들에게도 둘러주거나, 바닥이나 허공에 생기게 해 아군을 보호할 수 있게 되며 크리쳐를 포박할 수도 있게 된다. 무기화가 가능해졌으나 본인만 사용할 수 있는 듯 하다.

개화 조건 : 누군가에게 날 지켜줘, 라는 말을 듣거나 널 지켜주겠다는 약속하기.

성격

그는 제 권능과 같이 ‘광물’과 같은 사람이었다.

■ 색 ■

좀처럼 올라가지 않는 입꼬리, 하루 중 25시간 유지하는 무표정, 작지 않은 키에 크리쳐와 싸우기 위해 단련되어온 체구. 최전방에서 10년이란 세월을 버틴 그의 첫인상은 학생 때와 마찬가지로 결코 다가가기 쉬운 인상이 아니다. 그는 여전히 과묵하고, 진중하고, 주변의 무엇에도 휘둘리지 않는 이성을 가졌으며, 그의 말 하나 하나에는 차가움이 흐른다. 냉혈한이라는 별명은 아직도 심심치 않게 들려온다.

■ 결정형 ■

판테온 제 1부대. 누구보다 크리쳐를 가장 많이 상대하는 부대에 속한 그가 거짓말을 하지 않는 것은 여전하지만 제 속내 또한 잘 숨기게 되었다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평소처럼 입을 다물면되니까. 임무와 관련되지 않고서야 타인에게 기대지 않으며, 손익을 따져 합리적인 선택을 하는 이성은 전장에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 그만큼, 원성도 작지 않은 듯 하지만. 

■ 경도 ■

합리적이고, 이성적이고, 냉철하고. 익숙한 수식어로 표현된 그는 여전히 비어있다. 그는 ‘르네’가 아닌 ‘뤼디거’이다. 가문이 키워낸 완벽한 군인이다. 그는 가문의 명예를 드높여달라는 뤼디거의 아우성을 들었고, 실망시키지 않겠다 했다. 그는 철저하게 권능을 가진 ‘신’으로써 에덴을 지키기 위해 제 몸을 내던진다. 절대적인 것은 명령이며, 잡아먹히는 일 따위 없으리라.

기타

  • 9월 8일 생. 왼손잡이. 1남 2녀 중 막내.

  • 지난 10년

    • 오쿨루스 졸업 후 당연하게 판테온에 입대했다. 5부대에서부터 경험을 쌓아 1부대로 가는 보편적인 방식과 달리 파격적으로 바로 1부대에 편성되어 최전방에서 실전 경험을 쌓았다.​

    • 오쿨루스를 졸업하고 판테온에 입대한지 1년이 조금 넘은 시점, 언니인 에즈라 뤼디거가 크리쳐와의 대치 중에 사망했다는 비보를 들었다. 그 이후로 본가에는 어지간한 일이 아닌 이상 가지 않는다. 

  • 발현​

    • 10살의 늦은 세타브. 2인류의 특성으로 살갗이 연해 세타브만 되면 손과 발은 물론 온 몸이 거센 바람에 트고 베여 자잘한 상처가 쉽게 났었다. 그런 상처가 눈에 띄게 줄어들기 시작한 것이 8살 이후. 권능 발현의 여파로 살갗이 단단해진 것이라 예상한다.​

  • ​뤼디거 家​

    • 뤼디거 가문은 대대로 군인을 배출해낸 모계 중심 군사 집안이다. 어머니는 행정군 유디아의 고위간부이며, 오빠는 판테온 제 2부대에 소속되어 있다.​

    • 가족간의 관계는 좋게 보든 나쁘게 보든 매트하다. 군인이란 권능은 물론 그에 맞는 자질을 갖추어야한다는 가풍에 따라, 어릴적부터 감정을 티내지 않고, 상부의 명령에는 절대복종하며, 의무와 필요에 따라 움직이는 법을 배우기 때문에 가족간에도 감정적인 교류가 적기 때문이다.

    • 르네 뤼디거의 유년기 또한 아이로써 대우받기 보단 미래에 군인이 될 사람으로서 교육을 바탕으로 현재의 성격이 수립되었다. 그나마 감정적인 교류가 있던 사람이라고 하면 그의 언니, 에즈라 뤼디거 뿐이였다. 이제는 남아 있지 않지만.

  • 말투​

    • 전형적인 군인. 상사에게는 '다나까'를 붙여 딱딱하게 말하며, 동기나 후배들에게는 반말을 사용한다. 어조가 무미건조하면서도 차갑게 내려앉기 때문에 목소리만으로는 감정의 변화를 포착하기 어렵다.​

  • 습관​

    • 사람을 처음 보면 우선 위에서 아래로, 상대를 스캔하는 버릇이 있다. 큰 의미는 없으며 단순히 어떤 사람인지 나름대로 알아내기 위함인데, 그 뿐이다. 겉모습 이외에는 깊게 파고드는 법이 거의 없다.​

    • 생각을 깊게 할 때는 제 입가를 두어번 톡톡 두드리는 습관이 있었다. 지금은 고친 듯 하다.

  • 호불호​

    • 좋아하는 것은 입에 쓴 것, 싫어하는 것은 입에 단 것. 사람에 대한 호불호는 가리지 않는다. 별 생각이 없으니까.​

  • 기타

    • 입술에 바르고 다니는 립스틱은 보습을 위한 것이지만 색도 특이해 종종 누가 준거냐는 소리를 듣는데 본인이 고른 것이다. 의외로 미적 취향이 특이하다.​

    • 권능을 개화하기 위해선 권능을 이해해야한다는 말에 따라 손에는 항상 권능을 발동 시키고 있다. 그 때문에 손이 닿으면 차갑고 챙, 거리는 금속음이 나기 때문에 항상 검정색 장갑을 끼고 있다.

    • 개화에 대한 미약한 강박증을 느끼고 있다. 더 위로 올라가기 위해선 개화가 반드시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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