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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할 수 있는 일을 해.”

헤르베르트_전신.png

헤르베르트 반 울

Herbert van Uhl

자크 | Jacques

PROFILE

나이

직급

성별

몸무게

​직군

​권능

29

마스터

남성

164cm

66kg

세테르

Build (빌드)

마스터.png

권능

몸 겉면에 투명한 막(膜)을 만들어 낸다. 이때의 막은 강철 이상의 경도를 지니기에, 공격을 막거나 권능을 두른 신체 부위로 상대를 공격하는 것에 응용된다. 막은 외부의 강한 충격이 있으면 곧바로 사라지는 1회성에 가까우나 깨진 직후 이어서 바로 생성 가능하기에 큰 걸림돌은 아니다. 또한 이때의 막은 본인에게 뿐 아닌 ‘생명체’ 에 한하여 자유롭게 생성이 가능하다. 본인 기준으로 거리가 가까울수록 막의 내구성은 뛰어나고 멀수록 그 경도가 약해지나 타인까지 쉽게 방어할 수 있다.

성격

무뚝뚝한, 정직한, 원칙주의

-항상 어딘가 뚱한 표정을 짓고 있는 그의 첫인상은 ‘차갑고 무뚝뚝한 사람’ 정도로 늘 평가되어 왔다. 그리고 그 평가 중, 차가운 사람인 것은 몰라도 무뚝뚝한 인물인 것은 정확하게 들어맞는다. 살갑게 말을 꺼내고 예의상 웃음을 띠는 것은 곧 죽어도 못 하는지 초면에도 무표정한 얼굴로 본론만을 말하며 군더더기 없는 행동들을 보인다.

 또한 이런 칼 같은 언행들을 보면 대충 파악이 될 것이다. 그는 지독한 원칙주의자다. 정해진 규칙에 맞춰 행동하고, 행동의 기준을 규칙에 둔다. 일반 생활 속에서 본인만의 규칙을 세워 움직이는 등 법 없이도 살 사람이라 보면 되겠다. 올바름을 추구하고 탈선이라고는 없는, 정직해도 너무 정직한 사람.

다정한, 융통성 있는, 털털한

-이렇듯 그는 어딘가 재미없고 고지식한 사람이지만 첫인상의 표현처럼 그가 ‘차가운 사람’이라는 것은 아니다. 정직한 자답게 말과 행동에는 언제나 거짓이라고는 없고 누군가를 비하하고 깎아내리는 이야기는 하지 않는다. 오히려 습관처럼 배어있는 자연스러운 배려와 친절은 그를 조용하고 다정한 사람으로 보이게끔 한다.

-다정하지만 엄격한 성격의 그에게 의외의 점이 있다면, 은근히 정이 많아 주변 사람에게는 나름의 융통성을 보인다는 것이다. 범죄와 같은 큰 탈선이 아니라면 못 이기는 척 그에 따르기도 하고 눈감아 주기도 한다. 평소에는 감정의 폭이 넓지 않아 보이지만, 편한 이들과 있을 때는 웃거나 화내기도 하는 등 마냥 딱딱한 사람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공과 사

-공적인 자리, 사적인 자리에 따라 위의 특징은 확연하게 구분된다. 사적인 일에서는 훈련생 시절보다 표정 변화가 많고 여유로움이 보이는 한편, 공적인 일에서는 표정 변화라고는 없으며 권위적인 말투를 사용하는 등, 그야말로 노련한 군인의 모습을 나타낸다. 때문인지 그에 대한 인상과 평가는 안팎으로 확연하게 나뉘는 편.  

기타

가족

1 ) 오래 이어져 온 군사 집안. 군 통치제 구축 시기부터 가족 대부분의 이들이 군인이었던 집안이다. 어머니는 과거 판테온에서 활동하였으나 현재 아버지 어머니 모두 유디아의 간부 인물들이다. 헤르베르트의 원칙주의적이고 각이 잡혀 있는 행동들은 모두 가정교육에서 비롯되었다고 볼 수 있다.

2 ) 군에서 ’울’이라는 인물들에 대한 평가는 오랫동안 비슷했다. ‘흐트러짐 없는 청렴한 군인의 표본’. 고지식할 정도로 청렴을 강조하는 가문의 성향은 지금껏 사회적 우대와 편의를 무시하며 살아왔다. 이를 존경하고 존중하는 이들이 다수이나, 지나치게 우직한 성정을 고깝게 보는 이들도 적지 않다. 이렇듯 개인적으로 아군도 많고 적도 많은 집안임에도 오랜 기간 간부급 인사진에 그들의 이름이 꾸준히 올려져 있는 것은 정정당당한 실력 승부라고 볼 수 있다. ‘이름을 내세우기 전에 능력을 내세워라’, 가훈과 같은 문장이다.

3 ) 하지만 능력을 너무 내세우는 탓일까, 오히려 ‘울’은 엘리트 집안이라는 인식 또한 무시할 수 없다.

4 ) 가족 구성원으로는 어머니와 아버지, 7살 어린 남동생이 한 명 있다. 남동생 ‘라이너 H. 울’은 오쿨루스 졸업 후 판테온 5부대에 입대하게 된다.

판테온에서

1 ) 역시 ‘울’의 사람. 정도의 인식이 있다. 맡은 일은 끝까지 다 해내는 우직하고 충성스러운, 동시에 청렴하고 흐트러짐 없는 군인의 자세. 이것이 군인 헤르베르트의 모습이다. 입대 직후 2년 동안 4부대에서 경험을 쌓은 이후 1부대로 옮겨져 8년 동안 활동하고있다.   

2 ) 그의 노력은 이미 습관처럼 자리 잡혔다. 특히 이미 군 내에서도 훌륭하다 평가 되어온 근접 전투 실력은 꾸준한 훈련을 통해 아직까지 성장 중이며, 입대 후 10년간 세월 중에서도 기본 훈련을 안 하고 넘어간 날이 거의 없다는 동료들의 증언이 있다. 노력파 수재, 동시에 노력만큼은 천재라고 할 수 있는 자.

그 외

1 ) 12월 10일생 / 양손잡이이나 오른손을 더 주로 사용.

2 ) 세로로 찢어진 동공. 외적으로는 4인류의 특징이 보인다. 12살에 권능이 발현되었으며 그와 동시에 기억을 전승받았다.

3 ) 힘과 체력, 민첩 등 전체적인 신체 능력이 좋다. 자신의 권능은 신체 능력이 뒷받침해 줘야 한다 여기고 훈련을 게을리하지 않는 중.

4 ) 최근 취미라 하면 훈련 중 음악을 듣는 것 정도. 아직 애매하게 남는 시간에는 뭘 해야할지 고민 중이다.   

5 ) 수색대 임무로 자연스레 몸 이곳저곳 흉터가 많아졌다. 그 중에도 유독 상처가 많이 생긴 부위는 다름 아닌 손과 팔. 실전에서도 근접전을 주로 이용하는 개인의 전투 특성상 직접적으로 닿을 기회가 많은 손과 팔에 화상이나 상처 자국이 여럿 남게 된 것. 때문에 일상 생활에서도 장갑을 착용하고 있는 편이다.  

6 ) 뼈마디가 굵고 손가락이 두꺼운 탓인지 무언가 만들거나 하는 등 정교한 작업을 하는 것에는 영 소질이 없다. 옷이 해진 것을 직접 꿰맬 때가 많은데, 정말 꾸준히 실력이 좋지 않다.

7 ) 이름이나 성 외에도 중간 이름인 ‘반’이라고도 많이 불리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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