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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움을 주렴!”

성장전신.png

포이베 A. 그림니르

Phoebe Atarah Grimnir

펜리르 | Fenrir

PROFILE

나이

직급

성별

몸무게

​직군

​권능

27

스태프

여성

157cm

49kg

플라즈마

Alba Avaritia (알바 아바리티아)

스태프.png

권능

‘그 흰 불꽃은 부정한 것을 태우고, 탐욕스러운 백은의 늑대는 모든 삿된 것을 삼킬지어다.’

몸 전체를 거대한 흰색 늑대로 변화시키거나 늑대의 특성을 가져온다.

특성을 가져오거나, 완전히 늑대로 변하여 크리쳐를 공격할 경우 그 부위에서 흰 불꽃이 계속해서 타오르게 된다.

2m가량의 늑대로 변화하여 빠르게 크리쳐에게 공격을 가한다. 늑대로 변화할 경우 이성을 잃지는 않으나 늑대의 본능이 강해져 평소보다 난폭하게 전투에 임하게 된다.

개화하기 전처럼 완전히 늑대로 변하지 않고 신체만을 강화하는 것 또한 가능하다. 그러나 전과 같은 전투방식은 잘 취하지 않는 편.

권능을 사용할 때에는 빛나는 흰 털을 두른 것처럼 몸 위로 희고 밝은 불꽃이 피어나며, 눈동자 또한 마치 짐승처럼 어두운 곳에서도 밝게 빛난다.

성격

오만한|권태|포기가 빠른|전투광

오만한

“ 내가 이렇게 되었다고 너보다 아래에 있을 것 같니? “

여전히 오만하며 이기적인 면 또한 남아있다. 남에게 무언가 시키기를 주저하지 않는 것도 그대로지만 그 전까지의 오만함이 확신에서 나온 것이라면 지금의 오만함은 자존심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는 점이 다를 것이다. 가끔은 지금 서 있는 곳에서라도 더 떨어지지 않기 위해 가시를 세운 것 같이 보이기도 했다.

권태

“ 지루해. ”

가문이 거의 몰락한 후 그를 지배한 것은 지독한 권태였다. 자신이 무엇을 위해 여기까지 달려왔는가, 무엇을 위해 초석을 쌓고, 판테온에 들어가 가져야 할 것을 되찾고, 크리쳐와 전투를 해왔는가. 목표하던 것이 사라지자 남은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그 후로 예전의 활기찼던 모습은 점점 사라지고 전투가 있을 때를 제외하면 늘 무기력하게 지내게 되었다. 누군가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일이 더욱 드물어진 것 또한 당연한 일이었을 것이다.

포기가 빠른

" 그러니. 그러면 되었단다. "

고집스러웠던 전과는 달리 그냥 한두 번쯤 말해보고 상대방이 들어줄 것 같지 않으면 그 이야기에 대해서는 다시 꺼내지 않았다. 무언가가 가지고 싶다가도 금세 포기하는 등 변덕 또한 더 심해졌다. 이것은 조금이나마 가지고 있던 타인에 대한 신뢰를 포기한 것이기도 하며, 원래 가지고 있던 다른 사람에 대한 관심이 더욱 없어졌다는 것을 의미하는 일이었다.

전투광

“ 크리쳐와 마주보고 있을 때가 가장 즐겁거든! “

매사에 무기력해진 그가 유일하게 활기차게 변할 때는 크리쳐와의 전투가 있을 때. 목숨이 오가는 상황이 되어야만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는 듯 전투방식 또한 위험천만하기 그지없다. 자신의 목숨은 어떻게 되어도 좋다는 듯이 보이기도 하며, 그다지 미련이 없기 때문에 취할 수 있는 태도이기도 하다.

집착

“ 나는 신이지. 그래야만 해. “

자신이 '신'으로 있는 것에 대한 집착이 심해졌다. 원래도 인간임을 부정하였으나 그때는 당연히 그리 생각했던 것이라면 지금은 필사적으로 자신이 인간임을 부정하는 쪽. 확신이 없기에 나타나는 방어 기제이다. 다른 신들에게도 이를 강요할 때가 있으며, 이때에는 쉽게 포기하지 않는다. 또한 신으로서 해야 할 것은 무리해서 해내는 일이 잦아졌다.

기타

Theme

https://youtu.be/yhfyGQRfql8

【天動説】歌ってみた - k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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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단 것

DISLIKE

어둡고 좁은 장소, 그림니르

그림니르

지난 몇 년간 하향 가도를 달려왔다. 의문의 사고라 결론났으나 사실 전 가주, 포이베의 아버지는 살해당한 것이 아니냐는 소문. 갑작스럽게 터진 포이베의 아버지가 생전에 저질렀던 비리 사건, 크리쳐 대란 당시 중요한 정보를 누락한 그림니르 가문의 간부, 그 틈을 타 공격해오는 적대적인 가문들. 이 중 하나, 혹은 두 개 였다면 괜찮았겠으나 일이 너무 많았고, 가주가 바뀐지 얼마 되지 않아 정리가 덜 되었던 내부 사정까지 포함하여 그림니르는 빠르게 몰락했다.

예상하지 못했던 사건들을 간신히 무마하는 것이 최선이었고, 그렇게 백 년 넘게 이어지던 그림니르의 명성은 더럽혀진 채 그림니르와 연관된 모든 사람은 정보부에서도, 유디아에서도 좌천당하고 현재는 가문의 명맥만을 간신히 이어나가는 상태. 그러므로 포이베는 이제 가문의 후광을 빌려올 수 없게 되었고, 비리 사건에 영향을 받아 어느 정도의 직위 이상으로는 거의 올라갈 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

포이베가 굳이 이야기를 꺼내지는 않지만 소문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그림니르의 대외적인 사정 정도는 귀에 들렸을지도. 또한 상류층과 교류가 있는 사람이라면 자세한 사정을 들은 적이 있을지도 모르는 이야기이다.

판테온

오쿨루스 졸업 직후 입대하였다. 입대할 때부터 1부대에 배속받아 가문의 이름을 등에 업은 낙하산 아니냐며 말이 많았으나 실력으로 인정받아 어느 순간 그런 소문은 사라졌다. 그렇게 성공 가도만을 달려오는 듯한 몇 년이 지나고, 어느 순간을 기점으로 그림니르가 몰락하기 시작하며 상황은 달라졌다. 예전에 사라졌던 낙하산이라는 소문이 다시 거론되기 시작했고, 그의 가문에 대한 소문 또한 포이베의 뒤를 따라다녔다. 1부대에서 2부대로, 2부대에서 3부대로 좌천되는 동안 소문은 점점 살을 불려나갔고  소문이 커질수록 포이베는 점점 많은 것을 포기하게 되었다. 결국에는 지금과도 같은 성격이 형성되며 목숨을 아까워하지 않는 전투방식 또한 점점 심화된 것.

 

그러다 삼개월 전, 정찰 임무에서 크리쳐에게 큰 상처를 입고 최근까지 치료를 받은 뒤 복직하였다. 다쳤을 때 오른쪽 다리가 반쯤 패인 듯한 상태였으며, 지원부대의 신속한 치료와 귀환 후의 요양, 재활 훈련이 없었다면 다리를 절 수도 있었다 말할 만큼 심각했다고 한다.

Etc.

· 탄생화는 느릅나무. 옘의 계절에 태어났다.

· 눈, 머리, 피부 모두 흰 탓에 입을 열지 않으면 천사 같은 미인으로 보였으나, 늘어난 흉터 때문에 이제 그런 인상을 받는 사람은 거의 없다.

· 몇 년 전부터 흉터가 늘기 시작하여 이제는 자잘한 흉터가 많다. 큰 흉터 또한 몸 여기저기에 존재한다.

· 여전히 키가 작다. 그렇지만 이제는 아무래도 좋아.

· 다른 사람을 탐색하는 시선으로 보는 일이 잦다. 이제는 필요 없는 일이었으나, 과거의 잔재 같은 것이었다.

· 1 에덴의 기억을 전승받았다. 그러나 전에는 전생이라 확신할 수 있었던 기억에 점점 확신이 없어지고 있다.

· 전투 시를 제외하면 거의 무표정이다. 살짝 웃거나, 찡그리거나가 감정 표현의 전부. 그래도 오쿨루스에서 같이 시간을 보냈던 친구들에게는 아주 조금이나마 더 표현할 때도 있다.

· 이름으로 불리는 것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자신의 상황이 생각나기 때문. 그렇기에 진명으로 불리는 것을 선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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