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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이 몰려와도 우리는 찬란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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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글라스

Douglas

PROFILE

나이

연차

성별

몸무게

​포지션

​권능

16

​오쿨루스 입학 2년차

여성

155cm

52kg

지원

아 피아체레 (A Piacere)

권능

‘ 나는 생명의 노래도 부르지만, 죽음의 노래도 불러. ‘

:: 그것의 권능을 요약해서 말하자면 ‘목소리로 하여금 노래나 음을 내어 주변의 물체를 들어 조종하는 능력’ 이라고 할 수 있었다. 단순한 염력이라고 칭하는 것과는 조금 달랐다. 일반적인 염력과는 다르게 ‘아 피아체레’는 자신의 목소리가 닿는 한의 범위에서 ‘사물’ 만을 다룰 수 있는 힘이기 때문이었다. 무슨 뜻이냐면, ‘생명이 깃든 것을 감히 조종할 수 없다.’ 라는 뜻이다.


 

‘ 오로지 내 목소리만이 할 수 있는 것이야. ‘

 

:: 이 권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목소리를 써야하며, 녹음되거나 통화등의 상황일시에는 영향을 끼치지 못했다. 감정 상태가 반영된 목소리에도 반응하는 것이 있었고, 느끼는 감정이 격할수록 사물에 가할 수 있는 힘 ( 들거나 던질 수 있는 힘 ) 이 강해졌다.

 

:: 또한, 위에서 말했듯 굳이 ‘노래’ 를 부를 필요는 없다. 소리를 치거나, 지르거나 등도 가능하다. 그러나 문제는 ‘지속력’ 이다. 염력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계속해서 목소리를 내야했으며, 목소리가 닿는 범위 밖으로 나가면 힘이 끊기기 때문이다.


 

‘ 목소리라고 무시하면 큰코다쳐. ‘

 

:: 응용법이 가지각색이지만, 공격을 가할때는 주변의 사물이나 무기를 던지거나 세게 꽂아버리는 것으로 유효타를 가한다. 공격대상자를 움직이려 하는 행위는 불가하다. 또한 자기 자신을 들어올리거나 하는것도 불가하다.

성격

 

01. 

상냥함 / 다정함 / 타인에 대한 감정은 언제나 유하고 부드러운 강과도 같은.

‘ 나는 너희들이 정말로 좋아. ‘

 

:: 그 아이는 한사코 남에게 막 대하는 일이 없었다. 나긋한 목소리로 내뱉는 말은 강물과 같이 흘러내릴 다정함과 상냥함이 들어있었고, 대화를 할때 느릿하게 곁들이는 손짓은 가식이나 거짓 하나 없이 부드러웠다. 타인에 대한 감정이 언제나 유하고 부드럽다고 이야기를 들을 정도로 남을 좋아하고 따르는 아이였다는 것이다. 항상 ‘좋아. 좋아해.’ 라는 말을 달고 다닐 정도로, 이것은 마음속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선함의 감정, 상냥한 페인트와도 같아서 온통 그것으로 칠해져있는 듯 했다.


 

1-1. 

정말로 유한 감정 뿐이었나, / 선을 추구하기에.

‘ .. 정말로 너희를 좋아하지만..그건 아니라고 생각해. ‘

 

:: 그래도 공과 사, 물과 불정도는 저도 알았다. 알 나이이고, 알아야하기에. 말투가 나긋하고 유했을 뿐이었지 아닌 것은 아니었다. 당신들을 좋아하고 지지하지만, 지지할 수 없는 면도 분명 있었다. 그것을 딱히 드러내지는 않았지만 말이다. 드러내봤자 무얼하지? 괜한 대립과 갈등은 만들기 싫었기에 입을 다물었을 뿐이었다. 하지만 이야기해야할 때는 이야기를 해야하는 법. 조용히 있다가도 두어번씩은 제 의견을 뱉으며 그건 아니라고 이야기했다. 

:: 특히 선과 양심, 불의에 대한 것에는 강하게 이야기하는 것이있었다. 선을 추구하고 법과 질서를 내세우는 우선시하는 모습은 그저 선을 추구하는 것처럼 보일 지도 모른다..


 

02.

 이 모든건 운명일지도 몰라. / 하지만 운명은 거스르고 싶은 법이잖아. / 희망에 발악하는.

‘ .. 운명이란건 그냥 하는 말이라고 생각해. ‘

 

:: 제 운명이란 것을 믿지 않았다. 그렇기에 어쩔때는 아주 긍정적이고 희망적이며, 어쩔때는 자신감이 없었다. 하지만 이 모든걸 이겨내려고 노력하는 것은 ‘운명’ 이란 것에 휘말리고 싶지 않아서일 것이다. 희망을 항시 마음속에 품고 할 수 있다 되뇌인다. 이건 우리의 운명이 아냐, 운명은 스스로 개척해나가야하잖아. 우리가 인정하는 결과만이, 우리의 운명인거야.


 

03. 

호기심 / 절제심 / 그 사이의 균형.

‘ .. 궁금해도 안되는건 안되는 거랬어. ‘

 

:: 호기심도 많았고, 탐구심도 많았지만 절제력도 있었다. 이 곳에서 이곳까지 정해준 범위, 그 밖은 미지더라도 건들이지 못했다. 미지가 궁금하지만 그걸 못참고 범위 밖으로 뛰쳐나가는 모험은 하지않는 아이였기에, 그저 그 안의 것들로도 만족감을 채우려고 했다. 그러나 그것이 지식욕이 없다는 이야기는 아니었다. 그것은 과연 말을 잘 듣는 것이었을까. 아님 새로운 것에 대한, 미지에 대한 두려움이었을까.

기타

01. 

생일과 탄생석, 혈액형

 

:: June, 29. CANCER :: 

06월 29일.

:: 그대가 있어 사랑이 있네, 라는 뜻의 꽃, 빨강 제라늄과 

자기제어라는 뜻의 보석, 재스퍼

:: 혈액형은 B형.


 

02. 

몸에 대하여

 

‘ 몸이 좀 따뜻해. ‘

 

:: 몸의 온도가 높았다. 소위 말해 체온이 높아 따뜻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었다. 

이 특징을 사용해 주변 이들이 추워하거나 한다면 손을 잡아주려한다거나, 긴장을 풀라는 듯이 온기를 전해주곤 했다. 또한 온도가 높은지라 추위도 잘 타고, 주변의 서늘함을 남보다 더 잘 느꼈다.

 

‘ … 피부가 창백하지. ‘

 

:: 그는 타인에 비해 창백한 피부를 가지고 있었다. 이 말은 즉슨 제 2 인류의 특징을 띈다는 점이었다. 타 인류에 비해 살갗이 연하고, 창백하다는 제 2에덴의 인류의 특징을 갖고있었다. 또한 검은색의 긴 머릿결과 새까만 눈동자는 그 특징을 더욱 도드라지게 만들었다. 그 외의 다른 인류의 특징은 딱히 갖고있지 않았다.

 

‘ 너무 새까맣다고 그러던데, 그런가..? ‘‘

 

:: 손에 늘 검은색 장갑을 끼고 다닌다. 또한 언제나 검은색 긴팔 긴바지를 입고다녔다. 안에 입은것도 검은 목티였으며, 검정색을 좋아하는 만큼 코디도 죄다 블랙이었기에 다른 색조의 옷을 입어보라는 말을 자주 듣는편이다..만, 고집있게 블랙을 추구하는편.


 

03.

LIKE & HATE

 

LIKE ⧪ 검정색, 어두운 곳, 빛, 길고 널널한 옷, 음악이나 노래 등

 

:: 그는 검정색과 어두운 곳을 좋아했다. 그 속의 고요와 침묵에 잠겨있다보면 저도 마치 어둠이 된 것만 같다고 생각한다. 그 속에서 편안함과 안정감을 느낀다. 그러나 그런 곳에 한줄기, 아니. 여러갈래의 빛무리가 제 곁을 눈부치게 스쳐지나가도 싫어하지 않았다. 오히려 좋아했다. 빛은 어둠이 있어야 더더욱이 빛나는 것처럼 보였기에, 그 안에서 보는 빛은 너무나도 아름답다고 느낀다. 

:: 또한 그는 널널하고 긴 옷을 선호했다. 짧거나 달라붙은 옷이 불편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있기도 하고 개인적인 이유로도 피하는 것처럼 보인다. 또한 노래하는 것도 좋아했다.


 

HATE ⧪ 목에 무리가 가는 것, 장갑을 벗는 행위, 달라붙거나 짧은 의상. 춤 등

 

:: 노래를 좋아하는 탓에 목에 무리가 가는 행위 같은것은 삼가하는 편이었다. 또한 제 창백한 피부가 빛에 노출되는 것을 막아주는 것들을 벗는 행위도 싫어하는 편이었다. 이것만큼은 사수한다! 느낌이었다.. 춤은 몸치라서, 그리고 달라붙거나 짧은 의상은 단순히 불편해서 라던가.


 

04.

가족사

 

‘ 별로 나쁜 사이는 아니야.. ‘

 

:: 확실히 남들이 봐도, 제가 봐도 나쁜 사이의 가족은 아니었다. 오히려 조금 과보호가 있다면 있었을까. 조금 엄하면서도 꽤 과보호가 있는 집안. 그는 엄한 것은 상관없었지만, 과보호에서는 꺼려하는 것이 있었기에 아주 좋은 관계, 아주 좋은 사이는 아니었다. 정확히는 일방적인 사랑관계. 하지만 그것에 대해 불만도 딱히 없고, 외동이라 이해한다고도 하고. 나름 잘 지내고 있기 때문에 자신은 별 신경을 쓰지 않는 편이다. 동생은 없고 외동이다. 동생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편이나 그건 자신의 멋대로 되는 것이 아니므로 반쯤 포기하고 있다.


 

05.

버릇 & 습관

 

:: 아주 눈에 띄는 버릇은 없었지만, 긴장을 했을때면 숨을 깊이 들이쉬고 조금 멈추는 버릇이 있었다. 긴장한 티가 아주 보이는 것은 아니었지만 호흡소리가 느릿해지는걸 느낄 수 있을 지도.

:: 습관적으로 무언가를 정리하거나 나열하는 강박증이 좀 있는 편이다. 아주 심하지는 않지만 거슬리면 나중에 정리가 되어있고 하는 편. 물론 남의 것을 멋대로 만지지는 않는다.

:: 거짓말을 할때면 팔을 뒷짐지고 손바닥을 쫙 핀채로 손을 겹치고 있는 버릇이 있다.

 

:: 생활 습관은 나쁘지 않은 편이다. 깔끔한 편이고, 정리도 잘한다. 차곡차곡 정리되어있거나 제대로 정돈되어있는 것을 보면 기분이 좋아보이기도 한다.


 

06.

그 외

 

:: 음역대가 넓고, 기본적으로 내는 목소리는 조금 낮은 편이다. 고요하고 잔잔한 어둠처럼.

:: 말투는 기본적으로 반말. 나이가 자신보다 많으면 존댓말을 사용한다.

:: 너무 많이 웃으면 숨을 너무 크게 들이쉬어서 머리가 띵하다고 한다. 

 

:: 평소 분위기는 나긋하고 나른한 분위기이나, 외관탓에 무섭다는 이야기도 많이 듣는다.

:: 취미는 책읽기, 혹은 남을 구경하기. 소소하게 산책하는 것 정도이다. 아주 거창한 취미는 없다.

한정된 세계의 지식으로 호기심과 지식을 채우기 위한 지식욕이 높아서 책을 주로 읽고 있으며, 산책이나 남 구경은 그 와중에도 휴식을 취하고 싶은 마음이다.

 

:: 가족끼리의 별명은 ‘두미’ 이다.() 어둠이. 를 귀엽게 부른 것이라고 한다.

자신은 별 신경 안쓰지만 요새 다른 별명을 찾고있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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