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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려준 만큼 열심히 해야지.

목숨 값은 해야 할거 아냐?”

일크누르_전신.png

일크누르

Ilknur

크제쉬미르 | Krzesimir

PROFILE

나이

직급

성별

몸무게

​직군

​권능

26

퍼스트

여성

163cm

54kg

스키아

Jormungand (요르문간드)

퍼스트.png

권능

‘요르문간드’ 라고 불리는 일크누르의 권능은 육안으로 볼 수 있게 실체화되어 있다. 평소에는 복슬복슬한 털이 있는 뱀의 형태를 띤 소환수다. 외관적으로는 발현자의 머리색과 눈 색을 따라간다. 길이는 1m 70cm 정도 되지만, 활용방법에 따라 더 길어지거나 반투명한 빛을 띈 보호막 형태로 변한다. 

무리하지 않는 한 최대 6m까지 늘어날 수 있으나 요르문간드의 크기가 커지고 길어질수록 일크누르는 제 권능을 사용하는 것에 부담감을 느낀다. 무리해서 크기를 늘려 이용한다면 권능을 잠시 쓸 수 없게 되어 최소 3분, 길게는 하루 동안 권능을 사용하지 못한다.

뾰족한 송곳니로 깨물거나, 물어뜯기 또는 몸체의 길이가 늘어나 상대를 세게 압박하는 방식의 물리적 공격을 가할 수 있으며, 아군을 지원하는 방식은 반투명한 빛을 띈 보호막 같은 형태로 변해 대상에게 덮어씌워지는 방식이다. 이 경우 뱀 형태의 권능은 보이지 않지만 발현자는 빠른 시간(약 10초) 내에 다시 형체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성격

털털한|능글맞은|빠른 적응력과 사교성|자만함

▶ 털털하고 능글맞은

어릴 때보다는 조금 더 이해심과 배려심이 높아졌다. 자신이 맡은 포지션 때문일까? 혹은 철이 들었을지도 모른다는 주변인들의 의견. 그러나 여전히 자존심도 높고 자존감도 높으며 남에게 무시당하는 것을 매우 싫어한다. 생각한 것보다 뛰어난 결과를 보이면 그것에 대해 능글맞게 구는 편이 있다. 진심으로 그러는 건 아니고 그저 상대방에게 하는 가벼운 장난일 뿐. 나이가 들어도 여전히 장난치는 것을 좋아하는 본성은 사라지지 않는 것 같다. 

▶ 빠른 적응력과 사교성

바뀌는 환경에 빨리 적응하는 편이며, 오쿨루스에 입학하였을 때도 몇십 년은 지낸 것 마냥 주위 사람들을 편하게 대하거나 시설에 금방 적응하였다. 처음 보는 상대라도 곧잘 말을 잘 걸어주었으며, 내성적인 사람은 그녀의 성향이 부담스럽다고 생각될 수도 있을 것이다.

판테온에 입대한 후에도 이미 졸업한 선배들에게 살갑게 대하는 등, 딱히 어색함 없이 잘 지냈다. 자연스레 다가갔기 때문일까? 아니면 그녀의 권능이 눈에 띄어 잊기 힘든 인상이었기 때문일까.

▶ 자만함

어릴 적의 자만한 본성은 여전히 남아있다. 자신의 실력을 그만큼 믿기 때문일까? 스스로가 정해둔 기준에 미치지 못하면 자책하는 경우가 있다.

기타

01.

  • 1월 20일생, AB형, 탄생화는 미나리아 재비. 꽃말인 ‘천진난만’과도 맞는 그녀의 성격.

  • 눈처럼 새하얗다 못해 창백한 피부와 머리색, 그에 대비돼 강조되는 붉은 눈을 가지고 있다. 불그스름하게 도는 홍조 탓에 시체같이 매우 창백하여 보이지는 않다. 

  • 종아리까지 내려오는 직모.

  • 4인류의 특징인 세로로 찢어진 동공을 가졌다. 눈 색도 묘하게 붉은빛을 띠어, 가까이서 보면 살짝 섬뜩하다는 느낌이 있다. 

  • 모두를 친숙하다고 느끼기에 기본적으로 반말을 한다. 목소리는 가늘고 살짝 높은 미성. 

  • 꽤나 활동적인, 언제 어디로 튈 지 모르는 타입. 이곳저곳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한다. 

02.

  • 좋아하는 것은 복슬복슬하고 부드러운 촉감, 자기가 보기에 귀엽다고 느껴지는 모든 것들과 한입만 먹어도 혀가 아려올 정도의 설탕을 잔뜩 절인 음식을 좋아한다.

  • 싫어하는 것은 자신을 무시하는 사람과 너무 쓴 음식.

  • 취미는 독서. 어쩐지 주변에서 독서가 취미라고 하면 거짓말하지 말라거나 의외라는 반응이 대다수.

03.

  • 평범한 가정의 외동딸. 딱히 빈곤한 것도, 부유한것도 아닌 중산층의 가정 출신이다.

  • 군 간부의 집안을 남모르게 동경하고 있으나, 딱히 그것에 엄청나게 연연하지는 않는다. 그저 자신이 군 간부의 집안이었다면 조금 더 완벽했을 텐데! 따위의 쓸데없는 망상 거리일 뿐.

  • 집안에서 불리던 애칭은 누르. 상대방이 누르라고 불러주는 것도 좋아한다. 친근한 느낌이 들어서라고. 

04.

  • 자신의 권능인 요르문간드를 요르라고 줄여 부를 때가 대다수. 요르가 누구냐고 물으면 자신의 몸에 둘둘 감싸있는 뱀을 가리킨다.

  • 요르문간드를 인격체로 인식하지는 않는다. 기본적인 성격, 또는 성질은 그저 자신과 비슷하다고만 할 뿐, 애완동물 같은 존재는 아니다. 그저 촉감이 마음에 들어 항상 만지고 다닐 뿐.

  • 권능의 형체를 안 보이게 할 수는 있으나, 굳이 없애야 할 때가 아니라면 딱히 없애진 않는다. 잘 때도 바디필로우 마냥 항상 끼고 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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